[수원=김준영기자]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배달 수요가 증가하며 이륜차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다. 오토바이 소음 등 이륜차에 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아 수원서부경찰서는 불법구조변경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토바이 불법 개조로 인한 굉음 유발 등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륜차 민원 다발구역인 권선구 호매실동 일대에서 권선구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을 실시한 결과 서부경찰서는 불법부착물 10건 등 총 15건을 단속했으며, 앞으로도 이륜차 법규 위반행위 집중단속과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록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해 이륜차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 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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