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선 파주시장 당선자 인터뷰
유화선 파주시장 당선자 인터뷰
  • 경인매일 webmaster@kmail.com
  • 승인 2006.06.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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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는 지금 '천지 개벽중'
-향후 4년간의 파주개발 계획은?

제일 먼저 미군기지 활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선거공약에서도 밝혔듯이 ▲저출산고령화 대책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문제 ▲선진농업 실현 ▲관광산업활성화전략 ▲균형개발계획 ▲도로·교통망 건설 및 정비 ▲교육기반확충 등 총 13개 부문 70여개의 세부실천계획을 차곡차곡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파주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4년이 파주발전의 틀을 완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미군기지 활용방안은 서울소재 명문대학 캠퍼스, 대형종합병원, 문화예술영상단지, 지방산업단지를 유치대상으로 하고 근린대공원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저출산 노령화사회에 대응하는 방안으로는 시립 및 사설 보육시설기반을 확충하고 노인전용 한방병원 등 노인요양시설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 국방부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추가로 해제할 것을 추진하고 임진강홍수예방차원에서 임진강하구에 대한 준설작업도 중앙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파주는 도농복합도시이기 때문에 농축수산물 마케팅전문회사를 설립하여 파주농축수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판매망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돈을 많이 버는 선진농업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여기에다 역사유물, 안보관광자원, 영어마을과 헤이리, 출판단지와 같은 현대적 문화예술시설, LCD산업단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파주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파주관광 전문회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문산 인근에 운정신도시와 비슷한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하고 북부지역주민을 위한 종합문화복지타운을 건립하는 한편 동부지역에 대해 체험·체류형 레저시설을 유치하고 감악산 파평산 등에 등산로와 산림욕장을 설치해 수도권주민들이 파주를 찾도록 만들겠습니다.

-교통문제에 대해?

광역도로망과 시내도로망을 새로 건설하거나 정비하고 노선버스와 마을버스를 노선정비와 함께 증차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광역도로인 제2자유로 문산~서울고속화 도로, 김포~관산도로를 2007년에 착공하고 현재 공사중인 37·56호선을 조기에 완공할 것입니다.
시내도로망과 관련, 정체를 빚고 있는 통일로의 우회도로로 78호선 도로를 최대한 빨리 착공하고 35개 시내도로망을 정비하거나 확장할 계획입니다.

-교육환경개선 대책은?

중앙정부의 교육정책이 윤곽을 그러내는 대로 자립형사립고, 특수목적고 등을 유치하고 영어마을을 파주초중고생들의 국제화교육현장으로 우선 활용토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파주시는 이처럼 엄청난 일들로 파주개벽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파주개벽은 파주시민이 부자가 되는 일이며 파주개벽이 성공해 파주세상이 펼쳐지면 파주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파주개벽의 시대를 맛볼 날이 멀지않았습니다.

-끝으로 시민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은?

5.31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최고득표인 71.3%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시켜주신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한 두 사람의 꿈은 그냥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합니다.
파주 시민이 꿈꾸는 파주개벽, 아름다운 파주세상,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도시 파주는 반드시 실현됩니다. 여러분의 유화선이 꿈의도시 파주를 이루고 말 것입니다.
이 꿈을 실현하는 되는 여러분의 도움이 조금은 필요합니다.
저는 앞으로 깨끗하고 투명하게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입니다. 얕은꾀나 순간적인 처세로 앞과 뒤가 다르고 처음과 끝이 다른 행동은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민들의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선거때의 전폭적인 지지 만큼 밀어주시면 대한민국 최고도시 건설을 꼭 이뤄 내고 말 것입니다.
시민과 유화선, 우리 모두 공통된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주 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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