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자원봉사센터, ‘용기내 가져오면 채워드려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실시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용기내 가져오면 채워드려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실시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1.10.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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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미사누리2호공원, 국제자매도시공원에서 하남시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용기내 가져오면 채워드려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하남시)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미사누리2호공원, 국제자매도시공원에서 하남시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용기내 가져오면 채워드려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하남시)

[하남=정영석기자]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16일 양일간 미사누리2호공원, 국제자매도시공원에서 하남시민 350여명을 대상으로 ‘용기내 가져오면 채워드려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용기내 가져오면 채워드려요’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은 음식 포장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활동을 실천해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하남시민들이 가정 내 텀블러 및 다회용 용기를 들고 참여하면 따뜻한 원두커피와 추억의 뻥튀기를 드리는 활동과 함께, ‘통계로 본 플라스틱의 역습’, ‘플라스틱줄이기 실천 체크해보기’, ‘페트병 분리수거 체험’,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다짐하기’ 등 4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은 하남시자원봉사센터 제2기 퍼실리테이터 수료생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활동으로, 6회차에 걸친 준비회의 과정을 거쳐 양일간 3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은정 퍼실리테이터는 ‘나홀로 지구를 위한 실천을 하고 계시던 하남 시민들이 용기를 가지고 하나둘, 나중엔 무리지어 오실 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같은 마음으로 실천하고 계셨구나 생각하니 뭉클하다’ 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교육 수료생들에게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갈등을 협치와 소통을 통해 풀어나가는 전문적인 퍼실리테이터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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