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신평동위원회는 지난 26일 신평동 남부경로당 1층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사업으로 지역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삶의 열정을 부여하고 장수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추진됐으며, 머리손질, 화장, 옷단장을 해드리는 등 회원들의 아낌없는 재능기부를 통해 촬영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추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소흔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우울감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한상오 신평동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바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바르게살기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평동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에게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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