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 '넛지 텀블러 곰표 에디션' 3000개 한정판매...수익금 절반 환경기부
해피콜, '넛지 텀블러 곰표 에디션' 3000개 한정판매...수익금 절반 환경기부
  • 이효정 기자 bombori61@gmail.com
  • 승인 2021.10.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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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렉스팬에 이어 곰표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진행
곰표 콜라보 이후 '넛지 텀블러 멸종 위기종 에디션' 선보일 예정
해피콜이 곰표와 손잡고 텀블러를 한정판매한다.[사진=해피콜]
해피콜이 곰표와 손잡고 텀블러를 한정판매한다.[사진=해피콜]

 

[경인매일=이효정 기자]해피콜이 곰표와 컬래버레이션해 텀블러를 선보인다.  

해피콜은 대한제분 곰표와 손잡고 ‘넛지 텀블러 곰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정 텀블러는 오는 11월 1월 12시 GS샵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3000개 판매된다.

‘넛지 텀블러 곰표 에디션’은 연초 ‘곰표 플렉스팬’에 이은 해피콜과 대한제분 곰표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상품이다. 양사는 MZ세대가 중시하는 환경 가치에 주목, 일상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템인 텀블러를 함께 만들어 냈다.

해피콜은 브랜드의 첫 텀블러인 ‘넛지 텀블러 곰표 에디션’ 론칭과 더불어 텀블러 캠페인 ‘플라스틱 제로 판타스틱 히어로(Plastic Zero Fantastic Hero)’를 시작한다. 

‘플라스틱 제로 판타스틱 히어로’는 멸종 위기종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넛지 텀블러’ 수익금의 절반을 환경 NGO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해피콜은 텀블러를 출시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며 ESG 경영에 시동을 걸 방침이다.

해피콜 ‘넛지 텀블러 곰표 에디션’은 밀가루처럼 흰 외장 색상에 녹색의 곰표 로고를 새긴, 깔끔하면서도 ‘펀(Fun)’한 디자인을 갖췄다. 곰표 밀맥주와 비슷한 600ml 대용량으로 커피 전문점의 벤티 사이즈 음료까지 담기 좋고, 휴대하기에도 부담 없다. 텀블러 내외부 사이에 진공 층이 있는 이중 진공 단열 구조로 보온은 최대 7시간, 보랭은 최대 8시간 유지된다.

‘넛지 텀블러 곰표 에디션’은 뚜껑이 투명해 텀블러를 닫은 채로도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고, 뚜껑에 달린 슬라이드형 마개로 열고 닫기도 편하다. 이중 실리콘 패킹을 장착해 뚜껑 틈 사이로 음료가 새는 것을 막아주며 입술에 닿는 면적이 넓은 음용구로 안정적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지름 8cm의 넓은 투입구로 전용 솔 없이 수세미만으로도 세척이 가능하고 음료가 닿는 텀블러 내부 소재로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304를 사용해 녹, 냄새, 이염 걱정이 없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재생지 박스로 포장됐다.

해피콜의 ‘넛지 텀블러 곰표 에디션’은 11월 1일 12시, GS샵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 ‘샤피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해피콜은 3000개 한정 수량을 단품 및 1+1 구성 등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해피콜은 대한제분 곰표와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시작으로 ‘넛지 텀블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넛지(Nudge)’는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이란 뜻으로 새 텀블러의 이름에는 환경 보호에 작은 힘을 더하겠다는 해피콜의 의지가 담겼다. 해피콜은 멸종 위기 동물을 테마로 해 ‘넛지 텀블러 바다거북 에디션’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텀블러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우정 해피콜 상품기획개발본부 상무는 “이번 제품은 대한제분 곰표와의 의미 있는 두 번째 콜라보이자 해피콜 ‘넛지 텀블러’ 및 ESG 경영의 시작점이다”며 “‘넛지 텀블러’와 함께 펼치는 ‘플라스틱 제로 판타스틱 히어로’ 캠페인에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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