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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생활체육&아마추어 댄스스포츠대회가 내달 16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댄스를 즐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회종목은 라틴, 스탠더드 단종목 ~ 5종목이며 참가비는 종목에 따라 2만원부터 5만원까지다.개인전은 1분 30초안에 대회지정곡으로, 단체전은 4분안에 각팀에서 준비한 곡으로 연기를 펼치면 된다.지난해 제1회 대회때는 260여팀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벌이기도 했다.이문섭(군포시의회 의원)군포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보다 다소 춤추기에 불리한 조건을 갖고도 맘껏 기량을 뽑내는 모습은 감동적”이라며 “관심이 있다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꼭 도전해보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