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업현장 방문대화
가평군, 농업현장 방문대화
  • 가평 / 권길행 기자 itn113@
  • 승인 2008.10.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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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애로·고충사항 청취 군정 반영
가평군이 가을걷이가 한창인 영농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와 고충사항 등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오는 23일까지 농업현장 방문대화를 실시한다.21일 오후부터 실시되는 이번 영농현장방문은 품질고급화와 안전성확보를 통해 가평농업을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지원해온 포도, 축산, 화훼, 과수농가를 이진용군수가 직접 찾아 나선다.농업인들의 영농부담을 덜고 영농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농업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이번 현장방문은 작황과 유통, 농산물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돼 농업자생력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농업 및 지구환경의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유기농·축산의 확대와 명품화를 가평농업의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2011년까지 157여억원 투입, 친환경농업을 23.2%까지 확대키로 하고 친환경농업단지조성과 특산물매장과 친환경교육관 건립등을 추진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농업인과 눈높이를 함께하며 농업발전을 모색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는 소통과 공감형성을 위해 현장방문을 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열린군정과 친환경농업을 확산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농가방문대화는 금융시장불안에 기인한 불확실성에서 오는 농업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쌀소득 직불금 파문으로 멍든농심을 위로해 농업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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