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전망대 주말 명소로 최고에요”
“팔당 전망대 주말 명소로 최고에요”
  • 정영석 기자 aysjung@
  • 승인 2008.10.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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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종면 위치 정수과정 설명 등 ‘교육의 장’ 인기
“비경 감상에 물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어” 팔당수질개선본부가 지난 7월 18일 광주시 남종면 소재 팔당수질개선본부 청사 9층에 ‘팔당 전망대(물환경 전시관)’를 설치해 누구든지 관람 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과 관련 시행 3달 만에 명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팔당수질개선본부는 전망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개선사항 도출 및 향후 추진방향을 정하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개관 이후 9월말까지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설문결과를 보면 방문객 연령대는 40대와 10대가 가장 많고 가족단위로 찾는 경우가 많아 기성인이 팔당과 물환경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고 자녀들에게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토록 주말 등 가족단위 방문코스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외 관람 후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을 묻는 질문에 대하여 정수처리과정 설명 등 ‘교육의 장’이라는 답변이 많았다.특히, 관람 후 수질개선 등 물 환경 중요성을 되새기는데 어는 정도 도움이 됐는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응답자 중 91%가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본부는 “전시관에 오면 팔당호 및 주변 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팔당댐의 역사, 취수와 정수과정,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 팔당호에 사는 동식물 등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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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s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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