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향교 명륜당 ‘전통문화 기린다’
연천향교 명륜당 ‘전통문화 기린다’
  • 김 수 홍 기자 shkim@
  • 승인 2008.10.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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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효친사상 고양 유림전통문화시연행사
연천향교(전교 조기창)가 23일 연천향교 명륜당에서 유림전통문화시연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김규배 군수를 비롯한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유림회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고 전통문화 창달에 기여해온 지역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기로연은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전곡리 신효순 씨에 대한 효부표창과 연천여성합창단 축하공연, 투호놀이 등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지역 어르신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기로 연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로 1395년 태조가 환갑이 되어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기로 연을 베푼 후 연례적으로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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