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자서명인증서비스 기반 '신한인증서' 출시
신한은행, 전자서명인증서비스 기반 '신한인증서' 출시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1.11.01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금융권 최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정받은 전자서명인증서비스 기반 인증서
- 11월 중 서울시 ETAX, 국세청 홈텍스 등 공공기관 55개 사이트에 순차적 적용
신한 Sign 화면.(사진=신한은행)
신한인증서 화면.(사진=신한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신한은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은 전자서명인증서비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한인증서'를 1일 출시했다.

'신한인증서'는 신한 쏠(SOL) 기반 새로운 고객 인증 서비스로 고객의 인증서를 스마트폰의 안전한 보안 영역에 저장하고 PIN과 생체 인증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해 유출 및 무단 이용을 효과적으로 방지한 인증서다.

인증서는 신한 쏠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쏠 에서 10초만에 발급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신한은행은 11월 중 신한 쏠(SOL) 내 전자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신한인증서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인증서 출시로 고객은 신한은행의 안정적 운영과 높은 보안성의 전자서명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인증서가 필요한 다양한 업무에 신한인증서가 활용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와 ‘전자서명 사업자 간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1월 중 서울시 ETAX를 시작으로 국세청 홈텍스,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55개 사이트에 신한인증서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