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평택시를 ‘그리다’ 아동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아동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아동이 행복한 평택시를 ‘그리다’ 아동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아동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 이응복 기자 eungbok47@kmaeil.com
  • 승인 2021.11.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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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은 오는 11월 03일(수)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시 아동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체결했다.(사진=평택복지재단)
평택복지재단은 오는 11월 03일(수)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시 아동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체결했다.(사진=평택복지재단)

[평택=이응복기자] 평택복지재단은 오는 11월 03일(수)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시 아동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택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평택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선진시민인식개선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 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이 휴관하면서 아동들이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아동학대 방임의 경우가 늘어나고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아동학대가 심각해 지고 있어 평택시 아동 유관기관이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아동들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스스로 인식시키기 위해서 계획되었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1월 13일(토)~11월 20일(토)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프로그램을 기획
하여 각 기관이 교육, 상담, 체험, 캠페인, 전시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이중,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 행복의 말’은  평택시 아동 1,000명이 ‘가장 듣고 싶은말’ ‘들으면 힘이 되는 말’을 주제로 그림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이브더 칠드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와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자녀-부모간의 따뜻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아동을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평택복지재단 김준경이사장은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아동인권존중에 대한 인식개선 등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평택시에서 아동학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한 것이 처음이라 의미있는 활동이 될 것’ ‘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 며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8일(수)~ 12월 12일(일)까지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그림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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