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양지초 5학년 박동현,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에어로빅 종목 은메달 입상
안산양지초 5학년 박동현, 제50회 전국소년체전 에어로빅 종목 은메달 입상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1.11.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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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양지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박동현’ 학생이 지난 10월 2일에 열린 ‘제13회 협회장배 전국에어로빅힙합 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은메달(2위)을 수상하였습니다. (사진=안산양지초)
안산양지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박동현’ 학생이 지난 10월 2일에 열린 ‘제13회 협회장배 전국에어로빅힙합 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은메달(2위)을 수상하였습니다. (사진=안산양지초)

[안산=장병옥기자] 안산양지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박동현’ 학생이 지난 10월 2일에 열린 ‘제13회 협회장배 전국에어로빅힙합 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은메달(2위)을 수상하였습니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종목별 겸임대회로 대체 운영하기로 결정되었고, 에어로빅 종목은 당초 8월 말 부산에서 열릴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회 직전 비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대회가 잠정 연기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훈련 및 변경된 대회 일정 준비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박동현 학생은 지난 5월에 치러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였고, 그동안의 성실한 훈련 참여와 뛰어난 실력을 통해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동현 학생은 “부상과 훈련으로 힘들기도 하고 친구들과 놀고도 싶었지만 이 모든 것을 견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저를 위해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재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박동현 학생은 앞으로 개최될 올림픽, 아시안게임 에어로빅 종목의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꿈꾸고 있습니다. 대회가 끝난 지금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훈련장에서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는 박동현 학생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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