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군부대 내년말 완공. 2025년 전구간 완전개통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성남간(지방도338호선) 확포장사업 2공구에 대한 공사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목현동 농업기술센터 앞~탄벌동 군부대까지 연결되는 2공구 사업은 지난 8월 도로구역 결정과 함께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내년 12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구간은 총 길이 1,14km로 폭 20m, 왕복 4차로로 사업비는 424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방도 338호선 일명 ‘이배재도로’ 확포장 사업은, 올 4월 1공구(목현동 밭말교차로~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2.24㎞)가 올 4월 왕복4차로로 완전 개통됐으며, 3공구인 군부대~벌원교차로(1km)구간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공구와 2공구 사이 잔여구간인 농업기술센터와 밭말교차로 구간(2.86km)은 내년 착공해 2025년 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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