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사리 손으로 모은 수익금,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난방비 지원
[평택=이응복기자]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11일(목) 팽성읍 추팔산단로에 소재한 서화어린이집의 후원으로 ‘사랑의 난방유’를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지원했다.
이날 지원된 ‘사랑의 난방유’는 지난 10월 21일 개최한 ‘2021년 서화어린이집 작은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원아들과 학부모의 마음을 모아 겨울철 연료 보충이 어려운 팽성읍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지원되었다.
‘사랑의 난방유’를 지원받은 70대 박모 어르신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난방유를 지원해주어 고맙다.”, “겨울철 건강이 악화될까 봐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화어린이집의 나눔은 팽성노인복지관이 개관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효 잔치, 명절 선물 꾸러미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팽성노인복지관 착한일터 캠페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요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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