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청라블루노바홀’ 개관기념 공연
인천 서구문화재단,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청라블루노바홀’ 개관기념 공연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1.11.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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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지난달 개관한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 개관을 기념하는 공연을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기념 공연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꾸며지며 이병욱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막을 연 무대는 소프라노 박하나, 테너 정호윤, 서구 출신의 첼로 영재 이지언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개관작 연극 ‘달려라, 아비’를 무대에 올리며 운영을 시작한 청라블루노바홀은 청라의 청(靑,블루)과 포르투칼어로 새로움이란 의미의‘Nova’의 합성어로 ‘청라의 새로움’이라는 의미를 가진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청라호수공원 내 있으며 다양한 연출적 시도가 가능한 블랙박스형 486석 공연장과 65평 규모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라블루노바홀’이라는 이름처럼 청라에 새로운 문화예술 바람을 일으켜 예술가에게는 예술적 영감이 샘솟는 곳이 주민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엔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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