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응복기자]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21년 신평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밑반찬 지원 사업」 대상 아동・청소년들에게 밑반찬 배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상반기(8~9월)에 이어 하반기(11~12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으로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이 제안해 시행하게 된 사업으로, 신평동 관내에 거주하는 20명을 선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박관균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름에 이어 또다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되어 더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단순히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는 것 외에도 아이들이 어려운 곳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참여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보호자의 근로 활동 등으로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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