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청소년문화예술교류협회의 열정으로 6년째 열려
[인천=김만수기자]세계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통해 꿈과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1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이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은 국제청소년문화예술교류협회와 사단법인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 등이 후원을 맡았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지난 11월 17일 오프닝 전시행사를 거쳐 20일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일 국제청소년문화예술교류협회장, 홍인성 중구청장, 박상길 중구의회 부의장, 이대형 인천시 교원총연합회장, 김실 전인천시 교육위원회 의장, 문정욱 대한민국 UN참전 파병동우회 중앙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 이동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동북아의 국제도시 인천에서 개최되는 2021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에 참가한 청소년 여러분을 환영한다” 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교류전이 6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국가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차 국제사회에 나아갈 인재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하고 “협회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문화교류육성 및 국제교류를 통해 교육, 문화, 예술, 공연 등 문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1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은 국내작품 139점과 중국과 몽골, 싱가폴, 가나, 대만 등의 해외작품 235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은 동춘초등학교 4학년 권다민 학생의 작품 ’나의 꿈꾸는 세상‘이 수상의 영예를, 해외작품 금상은 중국 상해 대맹 미술명사지도중심 손정함 학생이 수상했다.
한편,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는 2009년 6월 인천광역시 비영리민간인단체로 정식 등록되고 국제간에 활발한 문화 학술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협회가 앞장서 노력한 결과 세계 각 단체나 학교 등에서 한국의 학교 방문 교류건수도 49개교에 이르고 국제교류를 통해 인천을 방문한 외국 청소년들도 1만 명이 넘는다.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은 2013년 국제청소년 문화예술축제 행사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국제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를 만들기 위해 2016년 ONE LOVE 청소년 국제예술대회와 2016 슈퍼키즈 댄스캠프 문화예술교류전을 토대로 매년 ONE LOVE 국제예술제 10개국 참가교류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