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 운영
포천시,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 운영
  • 김은섭 기자 kim5037@kmaeil.com
  • 승인 2021.11.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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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김은섭기자] 포천시는 동절기를 맞아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 중순까지 수도 동파방지 및 복구활동에 중점을 둔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각종 홍보매체 활용, 마을앰프 방송, 전단지 배포 등 시민들에게 수도 동파방지에 대한 기본지식 및 신속한 대처요령 안내 등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여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전영창 상하수과장은 “동절기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3개반 50명)하여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물을 관리하고, 계량기동파, 수도관해빙, 급파손 등 각종 상수도 사고 발생시 신속히 복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파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함) 내부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뚜껑부분 틈새를 비닐커버와 접착테이프를 사용해 밀봉하고, 혹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흐르게 한 뒤, 받아서 사용하면 대부분 동파는 예방된다고 설명했다.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처음부터 50℃이상의 뜨거운 물을 붓거나 화기를 사용하면 계량기 고장 및 파손의 원인이 되므로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집 밖의 수도관으로부터 계량기 사이에 수도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거나,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면, 반드시 상하수과 급수팀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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