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상록수영화제 집행위원장, 대한민국교육대상 수상
이기원 상록수영화제 집행위원장, 대한민국교육대상 수상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1.11.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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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영화제 이기원 집행위원장
상록수영화제 이기원 집행위원장

 

[경인매일=윤성민기자](사)한국문화교육협회가 주최하는 2021년 제7회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이기원 위원장(상록수다문화영화제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7회 대한민국문화교육대상 시상식과 가을음악회에서 이기원 위원장은 대한민국 문화교육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대상에 호명됐다. 

이 위원장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상록수 디지로그월드 영화제'집행위원장으로 대한민국 영화·문화발전을 위해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상록수영화제는 올해부터 정식 명칭을 '상록수 디지로그월드 영화제'로 바꾸고 메타버스 (metaverse) 시대를 맞이하여 선진적 디지털 영화 시대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로고와 제명으로 더 창의적이고 감각적이면서도 인간 상록수 최용신의 정신을 선양해 발돋움하는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위원장은 "단순히 내 온전한 노력과 고생으로 받은 상이라 생각지 않는다"면서 "그저 영화를 위해, 보다 많은 예술인들에게 돌파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달려왔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돼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상록수 디지로그월드 영화제에 대한 애정과 시민들의 지지 또한 잊지 않았다. 그는 "오는 26일 개최하는 상록수영화제는 우리만의 정신은 지키면서 동시에 완전히 새롭게 변화하는 영화로의 모색을 꾀하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관심과 발걸음이 상록수영화제를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개최 예정인 상록수 디지로그월드 영화제는 K디지털미디어플랫폼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경기도의회, 플랫폼SEEBOX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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