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점·18리바운드 ‘더블-더블’ 고공장악
하승진을 앞세운 KCC가 전자랜드를 3연패의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전주 KCC는 9일 오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2009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하승진(21득점)을 앞세워 78-72로 승리를 거뒀다.4연승을 질주한 KCC는 대구 오리온스와 원주 동부의 경기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4승 1패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하승진의 위력은 대단했다.하승진은 이날 팀내 최다인 21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주도했다. 또 리바운드를 무려 18개나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