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부평6동은 지난 24일 동수감리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공동 후원하는 희망상자 50상자(90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진행하는 희망상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생필품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맞아 부평6동에 위치한 동수감리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후원해 진행했다.
희망상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시중가 18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했으며 부평6동 내 복지사각지대 5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찬 부평6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수감리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