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거리 ‘음악이 흐르는 마을’ 2021년 마지막 공연 개최
턱거리 ‘음악이 흐르는 마을’ 2021년 마지막 공연 개최
  • 김해수 기자 kimhs8488@kmaeil.com
  • 승인 2021.11.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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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의 문화마을을 만들어 가는 모두골 광대패 턱거리 마을 공연
- 턱거리 음악이 흐르는 마을 8회차 공연 모두 소화, 마을의 문화적 변화 선보여
턱거리‘음악이 흐르는 마을’공연이 지난 24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원주 출신 유명 광대패 모두골이 출연해 판소리와 진도북춤, 퉁소 앙상블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사진=동두천시)
턱거리‘음악이 흐르는 마을’공연이 지난 24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원주 출신 유명 광대패 모두골이 출연해 판소리와 진도북춤, 퉁소 앙상블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사진=동두천시)

[동두천=김해수기자] 턱거리‘음악이 흐르는 마을’공연이 지난 24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원주 출신 유명 광대패 모두골이 출연해 판소리와 진도북춤, 퉁소 앙상블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수궁가 창작 판소리에 동두천의 소재를 연결하여 특색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마지막 곡인 비나리에서는 턱거리마을축제에 활용된 만장의 글귀를 차용하는 즉흥적인 모습도 보여주어 마을 사람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턱거리‘음악이 흐르는 마을’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하며 턱거리마을박물관기획단이 진행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본 사업은 작은 기지촌 마을에서 의미 있는 문화기획을 벌여 문화마을로 변신을 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비대면으로 촬영돼 턱거리마을방송국 유튜브와 동두천시청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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