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유형수기자]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중앙동위원회는 지난 29일 제3회 경필대회 입상자 5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수상자와 바르게살기운동평택시중앙동위원회 이충원 위원장 및 대한글씨검정교육회평택지부 등 1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경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0월 9일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중앙동 관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50명이 참가했다.
이충원 위원장은 “평소 컴퓨터 자판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정서(正書, 바른글씨)를 통해 인성함양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경필대회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게 하고 바르게 쓰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경필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경준 중앙동장은 “학생들이 우리글을 바르게 쓰는 습관과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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