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관내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아학비 지원 현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상반기 5~7월, 하반기 11월로 나누어, 북부 관내 공·사립유치원 63개원 중 지난 2018년에 점검을 받은 19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유아학비 현장 점검은 공·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의 모든 유아에게 지원되는 유아학비 지원금에 대한 적정성 및 과오지급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집행의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아학비, ▲장애유아무상교육비, ▲다자녀가정학생교육비, ▲저소득층유아학비 등의 청구 및 집행의 적정성 확인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학비는 우리 아이들이 생애 출발선에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받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해 지원된다”며 “현장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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