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가구 청소지원 봉사활동 펼쳐
대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가구 청소지원 봉사활동 펼쳐
  • 유형수 기자 rtnews@kmaeil.com
  • 승인 2021.12.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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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대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월면 사동리 소재 노부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1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사진=이천시)
지난 1일 대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월면 사동리 소재 노부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1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사진=이천시)

[이천=유형수기자] 지난 1일 대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월면 사동리 소재 노부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1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금번 봉사활동은 중증장애인 배우자와 치매질환을 앓고 계신 노부부가 지내고 있었으며 특히 인지능력이 저하되어 각종 쓰레기를 집안에 쌓아둔 채 생활하고 있어 집안청소 및 정리, 위생관리가 매우 취약한 가구였으며 이웃 주민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청소를 지원받은 박씨(80세)는 “집을 치우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무엇보다도 건강에 큰 위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대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승자 위원장은“어려운 이웃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수고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어르신이 더욱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하여 보람된다”고 말했다

장상엽 대월면장은“영하의 기온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달려와 구슬땀을 흘린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소외받는 이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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