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남면은 지난 2일 신산중앙교회에서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10kg) 40포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기부금은 ‘2022년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지원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원 신산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석원 면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려는 분들이 있어 더욱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며 “기부해주신 성금과 백미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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