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의사복서' 서려경, 프로데뷔 5차전 치른다
'무패 의사복서' 서려경, 프로데뷔 5차전 치른다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1.12.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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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 의사복서' 서려경, 프로데뷔 5차전 치른다
'무패 의사복서' 서려경, 프로데뷔 5차전 치른다(사진=천안비트 손정오복싱)

[경인매일=김준영기자] 작년 11월 김순오(수원태풍체육관) 선수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프로복서로 데뷔한 서려경(30 천안비트 손정오복싱) 선수는 4경기에서 3승(1KO) 1무승부를 기록하며 여성복싱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여성 복싱에서 보기 드문 원 펀치 KO승을 거둘 정도로 탁월한 펀치력을 장착한 그녀의 직업은 놀랍게도 의사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늦은 나이에 동료 의사와 함께 체력단련을 목적으로 시작한 복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9살의 나이에 프로복서로 데뷔했다.

'무패 의사복서' 서려경, 프로데뷔 5차전 치른다
'무패 의사복서' 서려경, 프로데뷔 5차전 치른다(사진=천안비트 손정오복싱)

미니멈급(-47.6Kg)으로 세계타이틀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서려경 선수는 12월 18일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프로데뷔 5차전을 갖는다. 상대인 정재영(신탄진복싱클럽) 선수가 데뷔전이어서 2체급을 올려 50Kg의 플라이급 체중으로 4라운드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서려경 선수의 매니저인 손정수(37) 관장은 그녀의 파워에 주목했다. 마른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세기와 펀치의 무게감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꾸준한 훈련으로 체력은 뒷받침이 된 상태지만 아직 신인의 티를 벗어나지 못해 단조로운 경기운영은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다. 늦은 나이에 복싱을 시작하다 보니 경험치가 더 필요하다는 평가도 따른다.

한편 12월 18일 WBC 아시아 2대 타이틀매치 및 복싱M 2대 한국타이틀매치 대회는 DND 프로모션 김영인(32) 대표가 주최하고 복싱매니지먼트코리아(KBM)가 주관하며 SBS 스포츠 채널에서 12월 24일 밤 10시부터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전국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