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장펀드(2호) 운영 상호협력…4차산업 분야 활성화도 협업
[인천=김정호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토니인베스트먼트는 지난 6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6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성장펀드(2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로 인천지역 소프트웨어(SW)융합기업에 대한 집중 투자 유치, 투자유치 기업 발굴·육성, 지속적 펀드 조성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아울러 단순 투자를 넘어 인천시의 성장을 이끌 4차 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업무 협력에도 나선다.
SW융합 분야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공급 및 인천 SW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투자구조를 탄탄히 하기 위해 조성되는 인천성장펀드(2호)는 모두 400억 원 규모로 ㈜토니인베스트먼트가 운영을 맡는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인천성장펀드가 혁신·벤처기업 탄생과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지자체-민간과 지속적으로 펀드를 조성, 잠재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및 투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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