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유공간 가우자리에서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오는 12일 공유공간 가우자리에서 발달장애 청년 공연 ‘날 보러 와요’를 선보인다.
발달장애 청년들이 연극을 통해 사회 속 다양한 역할 체험을 목표로 기획된 공연 <날 보러 와요>는 2021 무지개다리사업 ‘나를 바라봄’ 프로그램 결과발표회로서 관객 참여형 무대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꿈꾸는 소.행.성.’ 최란 대표는 “시각, 청각, 후각 등 익숙한 감각 활동을 토대로 발달장애 청년의 경험을 확장하는 과정 중심형 연극을 기획했다”라고 밝히며, “발달장애 청년들과 더불어 관객 참여형 연극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코로나 19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백신 패스 제도를 적용하며 PCR 검사 완료자 등에 한해 사전 전화 예매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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