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VE 경진대회' 안전관련 최우수상
쌍용건설, 'VE 경진대회' 안전관련 최우수상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1.12.1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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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경진대회·서울특별시 안전관리 최우수상
- 현장 안전시스템 및 관리 우수성 확인… VE 등 신기술개발 적극 투자할 방침
한국도로공사 'VE 경진대회' 표창패.(사진=쌍용건설)

[경인매일=김준영기자] 쌍용건설이 'VE 경진대회' 안전관련 최우수상과 서울특별시 안전관리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한 '2021 VE 경진대회'는 품질 및 공사관리 등에 대한 창의적인 개선방안을 심사하는 대회로, 쌍용건설의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1공구' 건설현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현장은 '숏크리트 보강재 신기술 적용을 통한 품질향상' 공법을 통해 공사를 진행중이며, 이 공법은 터널공사에서 숏크리트 보강재로 사용하는 강섬유 대신 환경오염 및 탄소배출량은 낮고 성능은 동일한 합성섬유로 대체하는 신기술로 원가 절감 효과까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특별시 안전관리 최우수 현장 인증패.(사진=쌍용건설)

또한,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별내선(8호선 연장) 1공구 지하철 현장도 12월 서울특별시 안전관리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가 발주해서 시공 중인 57개 현장 중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이 현장은 ▲재해사고 여부 ▲시설물손괴 ▲안전관리 및 점검 ▲주무부서추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쌍용건설의 토목분야 기술력과 안전관리능력 모두 업계 최고 수준인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각종 스마트 건설 등 차별화된 첨단기술력 배양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내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각종 안전관리 시스템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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