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DSR 계산기’ 오픈…"고객 편의성 증대"
신한은행, ‘신한 DSR 계산기’ 오픈…"고객 편의성 증대"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1.12.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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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정보원에 등록된 보유 대출의 원리금을 자동 입력해 정확성과 편의성 증대
- 대표 대출 상품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금리도 조회되는 등 고객 니즈 반영
신한은행, '신한 DSR 계산기' 오픈.(사진=신한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신한은행은 대출을 신청하기 전 간편하게 DSR(Debt Service Ratio,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계산할 수 있는 ‘신한 DSR 계산기’을 신한 쏠(SOL)에서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 DSR 계산기'는 신용정보원에 등록되어 있는 보유 대출의 원리금을 조회하고 자동 입력해주는 계산기로, 대표 대출 상품을 기준으로 예상되는 금리까지 조회가 가능해 향후 고객이 고려해야 할 원리금도 제시해준다.

내년 1월부터 DSR 규제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대출 신청 금액을 포함한 총 대출 금액이 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DSR 40%기준을 충족해야 대출이 가능하다. 즉, 대출 원금과 이자의 연간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않아야 대출이 가능하게 되며, 내년 7월부터는 총 대출 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면 DSR 규제 대상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점차 강화되는 DSR 규제 상황 속에서 고객이 필요한 DSR 계산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신한 DSR 계산기’를 고도화하고 서비스 이용 고객에 대한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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