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어르신 나눔’ 활동 ‘동행’
인천 서구,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어르신 나눔’ 활동 ‘동행’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1.03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접 만든 공예품, 소상인과 나누며 ‘힘내세요’
사진제공=인천서구청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와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윤석)이 지역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상인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활동은 어르신 사회적 관계망 향상 프로그램으로 서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5년째 SK인천석유화학과 장기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독려해 고립감을 줄이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건강팔찌 소품 만들기, 양말목 활용 리사이클링, 한지공예 및 스트링아트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생활소품으로 활용될 공예작품을 어르신들이 직접 주변 소상인과 이웃을 찾아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해 나눔 활동을 직접 실천하기도 했다.

할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평소 주위 이웃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왔는데 이번 기회로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1% 행복 나눔’ 기금을 조성해 서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수술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