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 부평구 부평6동은 부평남부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공동 후원하는 희망상자 20상자(360만 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진행하는 희망상자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생필품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탁은 새해를 맞아 부평6동 소재 부평남부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함께 후원해 진행됐다.
희망상자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18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부평6동은 전달받은 희망상자를 복지사각지대 가정 2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경찬 부평6동장은 “새해를 맞아 희망을 나눠주신 부평남부교회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감사하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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