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설연휴 전후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연휴기간 전·중 2단계로 구분해 연휴기간 전에는 배출 업소에 대한 홍보 계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점검 대상은 공장 밀집 지역 및 폐수 다량 배출 업체, 다수 민원 발생 배출 사업장 등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 업소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는 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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