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분석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오아시스비즈니스와 MOU 진행”
[경인매일=강영한기자] 이제 예비 편의점 경영주는 세븐일레븐에서 빅데이터 기반 AI기술을 접목한 한 단계 발전한 창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부동산 가치평가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인 ‘오아시스비즈니스’와 20일 MOU를 맺고 고도화된 창업정보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AI를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솔루션 및 메타버스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가상창업 플랫폼 ‘잇땅(Ittang)’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객관화된 상권 분석 정보를 확보해 가맹점 예상매출 적중률을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은 오아시스비즈니스가 보유한 빅데이터 기반의 AI를 통해 유동인구 분석, 주변상가 매출, 임차조건, 주변차량 통행량 등의 자료를 제공받는다. 이로써 그 동안 발생할 수 있었던 휴먼에러를 방지하고 오차범위를 줄인 정교한 창업정보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상업용 부동산 가치평가 솔루션 스타트업인 오아시스비즈니스와의 MOU를 통하여 보다 고도화된 디지털기반의 상권분석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신뢰도 높은 창업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업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교하고 정확한 상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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