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중심 의정부시를 위한 교통,행정,경제,문화 등 7대 공약 발표
이낙연 전 대표, 문희상 전 의장, 박정 위원장, 오영환 의원, 김민철 의원 등 함께 해
[경인매일=장지호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난 25일 의정부 행복로 시민광장을 방문해, 의정부의 7대 공약 발표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7대 공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GTX-C 조기 착공 추진, 둘째 8호선 의정부~남양주 구간 연결 지원, 셋째 의정부 경전철(흥선~녹양)연장 지원, 넷째 회룡IC 개설 조기 추진, 다섯째 한국판 뉴딜 중심지 의정부시 도시개발 사업 지원, 여섯째 주한미군공여지 조기반환 추진으로 첨단산업단지 조성 검토, 일곱째 민락-고산지구 연결도로 개설 지원이다.
이날 의정부지역 유세에는 이낙연 전 대표, 문희상 전 의장, 박정 위원장, 오영환 의원, 김민철 의원 등 민주당 정치인들이 함께해 '민주당 원팀' 행보를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는 “여러분께서 경기도지사 이재명을 대한민국의 차세대 리더로 키워주셨다”며“평화가 곧 경제이고 평화가 곧 답이다”라고 연설을 이어갔다.
의정부갑 오영환 의원은 “대한민국의 행복한 내일을 만들 수 있는, 지도자의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 이재명을 지지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는 “지금 코로나19라는 위기의 시대이기 때문에, 경험 있고 실적 있는 사람들이 국가를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으며, 문희상 전 의장은 “의정부를 발전시킬 후보는 이재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의정부을 김민철 의원은 “우리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경기 북부지역을 가장 잘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며 박정 위원장과 함께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추운 날씨에도 '매타버스 의정부 민심속으로' 유세현장에 많은 의정부 시민들이 함께 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의정부 7대 공약에 대해 기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