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기업 선정돼
하나금융그룹,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기업 선정돼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2.01.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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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ESG 경영 노력의 결실
- 여성 인재 역량 강화를 넘어 여성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조성에 기여
하나금융그룹이 27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Bloomberg Gender Equality Index)’에 편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27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Bloomberg Gender Equality Index)’에 편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사진=하나금융그룹)

[경인매일=김도윤기자] 하나금융그룹이 27일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Bloomberg Gender Equality Index)’에 편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는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총 5개 핵심 부문에서 양성평등 노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고, 투자자들에게  ESG 기업 현황 정보를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가족돌봄휴가 ▲출산전후휴가 ▲난임휴가 ▲태아검진휴가 등 다양한 여성 복지 증진과 양성평등을 위한 노력 등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2021년 실시한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1기를 출범하고 34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 했다고 알려졌으며, 여성의 업무 범위 확대를 위한 ‘기업금융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등 여성 인재풀을 활용한 여성 인재의 중용과 여성 리더를 실제 업무 전면에 배치했으며, 올해 5명의 여성 임원 및 본부장명을 신규 선임하는 등 적극적으로 여성 리더십 확대에 나섰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BGEI 편입을 계기로 ESG 기반의 투자 여건 조성은 물론 여성 인재 포용 정책을 바탕으로 한 기업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은 물론 여성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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