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시장 상인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장 기부
경안시장 상인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장 기부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2.02.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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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시장 상인회 이홍재 회장은 지난 9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장(KF94·640만원 상당)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사진=광주시)
경안시장 상인회 이홍재 회장은 지난 9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장(KF94·640만원 상당)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사진=광주시)

[광주=정영석기자] 경안시장 상인회 이홍재 회장은 지난 9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장(KF94·640만원 상당)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해진 시점에 마스크를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경안동 주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는 시기에 선뜻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경안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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