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에이스랩, 빅데이터와 AI로 자율주행차 이상상태 잡는다
LG유플러스-에이스랩, 빅데이터와 AI로 자율주행차 이상상태 잡는다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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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에서 자율주행차 SW와 HW 이상여부 감지…고장차량 긴급회수도 가능
LG유플러스는 에이스랩과 함께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한다.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에이스랩과 함께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한다. 사진 = LG유플러스

[경인매일=김준영기자] LG유플러스는 21일,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에이스랩과 함께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 이상 여부를 진단하는 차세대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번기술은 클라우드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이상 여부를 빅데이터와 AI로 판단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상용화 단계에 이르면 이상이 진단된 고장 자율차량을 긴급 회수하는 것은 물론, 위험 지역에서의 무인주행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양사는 오는 3분기까지 자율주행차 이상 진단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실증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금보다 훨씬 안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핵심사업인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의 추진력을 얻기 위해 자율주행 관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올해는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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