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서구문화재단이 올해 서구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서구립예술단 신규단원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서구립 예술단은 ▲지난 1990년 인천 최초 구립합창단으로 창단돼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구립 합창단’, ▲서구뿐 아니라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동 중인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풍물대축제 등에서 인천 풍물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서구립 풍물단’ 등 세 개의 예술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모집은 서구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만 진행되며 공통 자격은 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학교)이 있고 노래를 사랑하고 합창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이다.
서구립 합창단은 만 19세 이상 만 60세 이하, 소년소녀합창단은 만 10세 이상 만 18세 이하로 구성된다.
선발된 합창단원은 매주 월, 금 오후 19시부터 21시까지 소년소녀합창단은 매주 월, 목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전문 예술감독의 지도로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경연대회와 지역 축제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8일부터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대해 3월 중 실기와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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