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반려 고양이 동물등록제 시범사업 확대 운영
인천 계양구, 반려 고양이 동물등록제 시범사업 확대 운영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2.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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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계양구청 전경. 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계양구를 포함해 지난해 일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오던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2월부터 전국 확대 운영 중이다.

21일 구에 따르면 반려 고양이 동물등록은 개와 달리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내장형 칩을 시술한 고양이는 잃어버리더라도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어 유기동물 발생방지와 반려묘의 체계적인 관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는 내장형 칩과 외장형 목걸이 2가지 방식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하지만, 고양이는 행동 특성상 외장형 목걸이는 분실이나 훼손 위험이 높아 내장형 칩 등록방식만 가능하다.

관내 계양구 21개소 동물병원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재 계양구에는 고양이 34마리가 동물등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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