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균식기자]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부천·안산에서 민생, 경제, 문화, 미래와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를 강조하며 국민께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22일 부천역 마루광장·안산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집중유세에는 이재명 후보, 정세균 전 총리, 박정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 조정식·안민석·설훈·김경협·김철민·이재정·이용우·김남국·서영석·민병덕·박상혁·전용기·고영인 국회의원과 1만여 명의 국민들이 함께 했다.
이재명 후보는 연설을 통해 “대통령이 되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확실하게 해결하겠다. 첫째, 스마트한 방역으로 우리 국민들이 더이상 고통받지 않고 이 어려움을 견뎌낼 수 있게 하겠다. 둘째, 경제적·재정적 문제 확실하게 책임지겠다.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진 빚 우리 국가가 인수해서 채무 조정하고 상환 연기하고 채무 탕감하고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여러분들이 망하거나 신용불량이 되거나 이 세상을 하직할 그런 엄청난 고민을 하지 않도록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대통령 취임 이후에 있을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통해 100일 안에 확실하게 다 바꾸고, 국민들 고통 다 덜어드리고 희망가지고 살 수 있는 나라로 확실하게 만들어 놓겠다”고 피력했다.
박정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주부터 여론조사도 앞서나가기 시작했다”며 “이제 단일화 변수가 없어졌다. 토론회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실력의 차이가 엄청나다. 이재명 후보가 쭉쭉 올라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차게 밀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선을 보름 남긴 상황에서 1,400만 경기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앞으로도 경기도민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