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김용현기자] 과천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단거리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천시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한 만19세 이상의 시민 중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PAS(Pedal Assist System,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공급되는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경우에는 1인당 구입비의 30%,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급 받는다.
지원대상자 신청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과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전자 추첨 방식으로 1차 선정한 뒤,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지원 대상자가 된 시민은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구입 비용을 지급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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