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해외동포지원단·민산특별위원회, 3월 1일 ‘윤석열 후보 필승결의대회’ 개최
국민의힘 해외동포지원단·민산특별위원회, 3월 1일 ‘윤석열 후보 필승결의대회’ 개최
  • 정의진 기자 jeong2d@naver.com
  • 승인 2022.03.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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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웅 국민의힘 선대본부 해외지원단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
신현웅 국민의힘 선대본부 해외지원단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

[경인매일=정의진 기자] 국민의힘 선대본부 해외동포지원단(단장 신현웅)·민산특별위원회(총괄위원장 박태권, 상임고문 김무성) 등 공동주최 윤석열 후보 필승결의대회가 지난 3월 1일 오전 여의도 대하빌딩 10층 강당에서 윤수현 국민화합위원회 수석위원장 사회로 관련 단체 임원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개최되었다.

신현웅 직능본부 해외동포지원단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3·9 대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가치를 지키느냐 반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나라로 전락시키냐를 결정하는 갈림길이다. 또 민주자유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우국 검사인 윤석열이냐 아니면 형수에게 쌍욕한 전과 4범, 흉악한 살인범 조카를 데이트 폭력범이라고 변호한 이재명이냐를 선택하는 길목에 있다”며 이번 대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현웅 단장은 “워싱턴 DC 참전용사추모비에는 ‘Freedom is not free.’라고 적혀 있다. 자유에는 공짜가 없다. 반드시 피의 대가가 따른다. 노력과 땀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유권자는 대략 4400만 명이다. 역대 5대 선거 평균 투표율은 70~75%이다. 약 3000만 명이 투표한다. 당선을 위해서는 1500만 표가 필요하다. 5G운동을 제안한다. 우리가 세 사람씩만 투표장으로 이끌고 5단계를 거치면 235명이 된다. 그런 5G운동을 하는 사람이 4만명이 있으면 940만 명, 즉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이런 캠페인을 과거 선거에서 활용한 바 있다. 이번에도 꼭 적용해서 대선승리로 이끌자”며 5G운동을 제안했다.

박태권 민산특위 총괄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v
박태권 민산특위 총괄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v

충남지사를 지낸 박태권 조직본부 民山특별위원회(민산특위) 총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검찰총장에 올라갔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통령이 되기보다 더 힘들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현 정권의 부당한 검찰 탄압에 맞서 자신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라가 돌아가는 꼴을 보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검찰총장직을 던지고 나온 거다. 더 이상 민주당 세력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어서 나온 것이다. 윤석열은 이 나라가 이대로 가면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의 말을 보라. 그는 총장 취임 후 며칠 만에 울산시장선거 관련 권력의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언급했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싸워 온 것을 모두 잘 알 것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권력형 비리 수사에 나서자 공수처를 만들어 그것을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공수처로 막을 수 없었다”며 윤석열 후보의 강단과 정의감을 거론했다.

박태권 위원장은 “사전투표에 부정이 있는지 주의를 갖고 살펴봐주길 바란다. 사전투표 용지에 관리인 도장을 인쇄하고 있다. 현장에서 날인해도 되는 것을 하지 않는 게 부정선거의 조짐이다. 오직 우리가 눈을 똑바로 뜰 때 그들은 부정선거 작태를 부릴 수 없다” 사전투표 감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석동현 공정희망연대 총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
석동현 공정희망연대 총괄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

석동현 선대본부 공정희망연대 총괄본부장(윤석열 후보의 서울법대 동기로 서울동부지검장을 역임)은 인사말을 통해 “대세는 윤석열 후보에게 기울어져 있다. 지금까지 200회 이상의 여론조사가 있었다. 정권교체의 바람이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50% 밑으로 떨어진 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 50% 이상이 무도한 정권에 등을 돌리고 새로운 권력과 지도자를 기대하는 것이다”며 윤석열 후보 대세론을 피력했다. 

석동현 본부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단일화가 기대와 달리 원활하게 마무리 되지 않았다. 매우 아쉽다. 이런 현실 속에서 세 결집이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우리는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40대에서만큼은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큰 차이로 지고 있다. 집안과 이웃에 있는 40대들이 더 이상 불량후보에 대한 기대를 갖지 못하도록 설득하고 홍보하는 데 힘써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4. 황준석 목사(북미주 친선협회 회장)가 윤석열 후보 필승을 기원하는 기도를 집전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
황준석 목사(북미주 친선협회 회장)가 윤석열 후보 필승을 기원하는 기도를 집전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

이어 김기호 교수(KC대 국제관계학)가 ‘20대 대선과 대한민국의 안보’ 특강, 권요한 백만기도서명운동 본부장이 ‘삼일절 복음통일 선언문’ 낭독, 황준석 목사(북미주 친선협회 회장)가 ‘윤석열 후보 필승 기원 기도’ 집전, 박상원 고려대 Truth Forum 회장이 ‘삼일절 만세삼창’을 각각 진행했다.

5. 필승결의대회 참석자들이 삼일절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 (1)
필승결의대회 참석자들이 삼일절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민산특위 제공) (1)

민산특별위원회 임원진 50여 명이 이날 필승결의 대회 진행을 지원했다. 민산특별위원회 정상화·정웅교·강대욱·한지엽·이재원·전미숙·서장교 위원장, 이성섭 상임고문, 박동희·윤우길 고문, 전경수 마약대책위원장(한국마약범죄학회장), 조연희 여성위원장, 정예숙 유치원시설위원장, 박종웅 장애인위원장, 김경은 공보위원장, 정광시 미디어위원장, 김종삼 전산실장, 홍병태 행정실장, 김은영 홍보실장, 양승희·장용이·심응철 부위원장, 홍지서 행정부장 등이 대회 안내 및 진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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