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화물차 상용운행 시작
LNG화물차 상용운행 시작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8.12.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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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LNG 화물자동차가 본격적으로 상용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의왕ICD에서 LNG 화물자동차 상용운행 발대식을 개최했다.LNG 화물자동차 전환사업은 화물운송시장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연료비가 많이 들고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경유 화물차를 1대당 약 2000만원의 국고 지원을 통해 LNG 화물차로 전환하는 사업이다.정부는 지난달 LNG를 도입·보급하는 한국가스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템스, 엔진텍 등의 업체를 개조업체로 선정한 바 있으며, 대한통운·동부익스프레스·동방·유성T&S 등 14개 운송업체 소속 차량 50대를 전환대상 차량으로 선정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국토부와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약 2200대의 경유 화물자동차를 LNG 화물자동차로 전환해 상용 운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NG 화물자동차는 연료비가 경유 화물자동차의 약 70% 수준이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적으며, 1회 충전으로 600㎞이상 장거리 운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이번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및 화물차 운전자, 관련업계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고, 권 차관은 의왕ICD의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무릎담요 500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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