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전 안산시장, 안산시장 출마 선언... "당당하고 좋은 도시로"
제종길 전 안산시장, 안산시장 출마 선언... "당당하고 좋은 도시로"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2.03.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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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경인매일=장병옥기자]21일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안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제 전 시장은 "경제, 복지,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지속가능한 당당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90블럭에 건설중인 스마트팩토리와 기업들과 협업하여 4차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한 에너지 그리드 계획을 세워 제조업을 육성할 것과 안산을 89블럭을 중심으로 인천 남동공단에서 당진에 이르는 서해안 일대에서 제조업 벨트의 거점도시으로 만들겠다는 경제 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제 전 시장은 "안산은 참으로 장점이 많은 도시"라며 "이제는 안산시를 모두가 꿈꾸는 당당한 도시, 사람이 살기좋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어 가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민선 6기 시장으로서 4.16세월호사건의 참담한 아픔과 혼돈을 보살피고 안정시키는 가운데서도 도시계획을 다시 살피고 미래를 위한 장기비전을 세우며 바른 시정을 펼치며 도시의 숙제들을 해결해왔다"며 "안산의 철도시대를 열고 새로운 도심계획과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등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제 전 시장은 "안산에 대한 자긍심과 안산시가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도시라는 확신을 바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소회했다.

그는 "시민사회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가진 대학과 산업단지와도 협력하여 경제, 복지, 문화,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상상력을 뛰어 넘는 매력적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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