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식 전 시의회의장, 양주시장 출마 선언 "강철 사다리 될 것"
원대식 전 시의회의장, 양주시장 출마 선언 "강철 사다리 될 것"
  • 권태경 기자 tk3317@kmaeil.com
  • 승인 2022.03.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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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식 전 양주 시의회 의장이 양주시장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사진=권태경기자)

[양주=권태경기자] 원대식 전 양주 시의회 의장이 양주시장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2일 기자회견을 가진 원 예비후보는 "제8회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를 등록하였다"며 "시민여러분께 출마를 고하고자 이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수 십 년의 정치활동 중 단 한번도 당적을 옮긴 적이 없다는 그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양주를 떠나 본 적이 없다"며 "제 청춘과 인생일 제가 몸담은 이 당과 내 고향 양주를 위해 땀 흘려 땅을 일구며 농업에 종사하며 살아왔다"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평당원부터 출발해 시의원을 두 번 역임하고 시의회 의장과 경기도의회 의원, 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양주시 당협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양주시는 교육, 교통, 주거환경, 도시계획, 각종 개발제한구역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하나둘이 아니다"며 "지도 전체를 바꾸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지도를 바꾸기 위해서는 화산 폭발같은 큰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용암같은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로 양주 지도를 확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진정한 보수의 힘으로 양주를 새로운 힘찬 도시로 한단계 더 발전하는 데 디딤돌로 올라갈 튼튼한 강철 사다리가 되겠다"며 "과거에도 탁상공론하는 정치인이 아닌 발로 직접 뛰는 저 원대식이었음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계형 정치인들이나 하는 지킬 수 없는 공약을 남발하는 것이 아닌 진정 내 부모가 내 자식이 양주의 땅을 밟으며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도록 경기 북부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 진심이 담긴 실현 가능한 공약과 비전을 갖고 시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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