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영석기자]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급증에 따라 행정안내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소방서 3층에 마련된 행정안내센터는 광주시에서 운영하는 행정상담센터 업무 과부하를 대비한 소방행정지원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교육을 받은 여성 의용소방대원 4명이 2인 1팀으로 편성되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다.
광주소방서 내 행정안내센터의 주요 상담 내용은 6세이하 재택치료자 생활수칙 및 격리 준수사항 안내, 진료 가능한 병·의원 안내, 재택치료 중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이다.
상담이 필요한 재택치료자는 031-799-2447~8로 전화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의용소방대원 상담업무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