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부터 선착순 30명 모집
군포시도서관 그림책 선정과 북컬렉션 등 시민북큐레이터로 활동
도서대출 확대 등 인센티브 부여
군포시도서관 그림책 선정과 북컬렉션 등 시민북큐레이터로 활동
도서대출 확대 등 인센티브 부여
[군포=남기만기자] 군포시가 ‘-꿈을 담은 책꽂이- 시민이 만드는 그림책 북큐레이터’ 교육생을 오는 30일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매주 화요일 10:30 ~ 12:00)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그림책 놀이매거진-가온빛’의 대표인 이선주 에디터가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30명으로, 멘토링과 특강 등 교육을 받은 후 7월부터 11월까지자율적 동아리를 구성해 군포시도서관의 그림책 시민북큐레이터로 활동하게 되며, 주제별로 도서를 선정하고 북컬렉션 및 각종 전시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림책 시민북큐레이터에게는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일반시민은 7권, 2주) 및 희망도서 매월 5권 신청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그림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이번 그림책 북큐레이션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그림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3월 30일 10시 30분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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