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석훈, 안산시장 출마선언…"안산 미래 경제 책임지겠다"
국민의힘 김석훈, 안산시장 출마선언…"안산 미래 경제 책임지겠다"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2.03.28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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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석훈 예비후보가 "안산의 미래 경제를 책임지겠다"며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장병옥 기자)

[경인매일=장병옥기자] 28일 김석훈 예비후보가 "안산의 미래 경제를 책임지겠다"며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산이라는 거대한 배는 선장만 잘 만난다면 넓은 해양에서 어디든 갈 수 있고 누구와도 쉽게 소통하며 꿈을 펼칠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로, 지금까지 시민 여러분께서 피와 땀으로 일궈준 풍부한 산업경제 인프라와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면서도 "전임 시장 들은 우리 안산의 장점을 알아보지 못했고, 보물을 가지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시민이 잘사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GTX-C 노선 상록수역 준공될 수 있도록 ▲대부도 대송단지 400만 평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첨단산업단지에 일자리 10만개 ▲대부 신도시에 명품 아파트 10만호 ▲대부 시화호 관광특구 조성 등 다섯가지를 약속했다.

또 시민을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범죄도시 안산' 오명 지울것 ▲농산물시장 확장 이전 ▲쾌적한 도시 안산 등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2년간 안산시정은 우리 시민의 삶을 망가뜨리고 파괴하며 미래를 빼앗아 왔다"며 "무능하고 독선적인 행정은 안산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불통과 위선으로 지역 주민 간 갈등을 야기했으며, '어두운 도시'라는 오명을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안산이 바뀔차례'라고 말한 김 예비후보는 김석훈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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